일      자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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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콩깍지 조선일보 보도내용

관악시니어클럽에서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고령자기업 육성사업 "콩깍지"두부매장에 취재를 나왔던 내용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은퇴이후 실버취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고용 창출 효과, 수익 창출의 입지조건, 시장규모 혹은 신규시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9개 사업장 중 '더 카페'(월곡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와플하우스'(광진노인복지관), '콩깍지'(관악시니어클럽 웰빙두부전문점) 등을 포함한 6개 사업장이 선정되어 운영중이다. '고령자기업 육성지원사업'이란 고령자 고용형 창업유도 및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개발이라는 목적으로 노인복지관 등 노인관련 단체가 60대 이상 고령자들을 고용하는 특정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서울시가 이를 심사해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을 1억원 미만에서 지원해주는 것을 말한다. '더 카페' 담당자 이응호씨는 "시장성이 부족하고 투자만 있는 것 같다. 어르신들의 일을 하시는 숙련도가 떨어지고 교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인큐베이터 기간이 필요하다. 그 기간 동안은 보조금이나 지원금을 연장해 주었으면 하고 바로 시장형으로 가기엔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위험성이 많이 있다"고 한다. 서울시 노인복지과 이종림 팀장은 "앞으로 4개 정도의 고령자기업을 더 선정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교육 부분이나 별도의 지원 체계부분에 대해서 검토후 사업개선때 반영키로 하겠다" 라고 밝혔다. 동영상콘텐츠팀 임세영 mnd104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