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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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관악노인] 노년시대 2007.09.14 - ‘사랑 플러스 박람회’ 호응도 높아

‘사랑 플러스 박람회’ 호응도 높아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 모집 홍보·어르신 나들이 행사


<사진>관악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사랑 플러스 박람회'에서 시민들이 모금하고 있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만)이 홀로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관악구 롯데백화점 후문에서 성민·선의관학·봉천YMCA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관악구 재가복지연합회관과 함께 복지사업 홍보활동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모집하는 ‘사랑 플러스 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가복지연합회가 준비한 전단지 1000부와 자원봉사자 및 후원 홍보지 1500부가 모두 배포됐다. 또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메시지’ 작성에도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어 8일은 관악구 내 중학교 연합 학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한가족 자원봉사팀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대공원으로 ‘한가족 만들기’ 세대통합 가족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서울대공원에서 동물원을 비롯해 수목원, 돌고래 쇼 등 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자식없이 홀로 지내온 60평생 중 오늘처럼 기쁘고 즐거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미정 기자 mjlee@n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