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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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2과 2팀에서는 지역 내 무의탁 저소득 노인의 사회적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관악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노인의 집」입주 어르신에게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하고 삶의 활기를 도모하고자 5월 26일(월) 삼성생명 방배지점의 지원으로 노인의 집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노인의 집에 거주하시는 7분과 서울 적십자사 동작․관악 봉사관에 속해있는 봉사자 7분이 함께 참여한 이번 가족나들이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율암온천에서 맛있는 점심식사와 시원한 온천욕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출발 전 조금 흐렸던 날씨 때문에 걱정도 되었지만 어르신 모두 어린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이날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율암온천에 도착해 즐거운 단체사진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은 시종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휴식시간 후에 봉사자분들과 함께한 온천욕을 마치고 나오시는 어르신의 모습은 새색시처럼 화장까지 고치신 아주 고우신 모습이었습니다.




물이 너무나 좋아 시원했다는 심OO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내가 건강해서 내년에도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서는 삼성생명 방배점의 임태훈 주임께서 개인 당 쌀 3Kg을 기념품으로 전달해주어 어르신의 기쁨은 2배가 되었습니다.




노인의 집 가족나들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삼성생명 방배지점장 이하 임직원분들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지2과 2팀 이은혜 주임, 권태형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