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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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참석하신 한 어머님은 어린시절 소풍갔던 그 설렘으로 밤잠을 주무시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새벽 일찍부터 복지관에 나오셨으나,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고 하시며, 나들이를 가시게 돼서 너무기쁘고 맛있는 식사와 좋은구경 시켜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셨답니다.

용인 민속촌에서 농악을 구경하셨던 우리 어르신들은 사물놀이에 맞춰 덩실덩실 춤도 추면서 흥겨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관절 수술을 하시고 나들이에 참석하신 어머님은 자원봉사자분의 손길로 휄체어를 타고 구경을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수고해 주신 나영봉 봉사자님의 손을 꼭잡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10년 넘게 가정봉사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나영봉 자원봉사자님은 오늘 하루 회사에 휴가를 내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셨습니다.
많은 수고와 도움을 주신 우리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재가복지팀에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고마운 손길로 우리 어르신들께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소외되고 힘겨운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전화 : 재가복지팀 이은혜, 권태형 886-9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