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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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8일(토) 재가복지팀에서는 관악청소년회관과 연합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1․2․3세대 통합 “한가족 만들기”프로그램에서 “한가족 만들기” 나들이를 서울대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무의탁 저소득 재가어르신 열 세분에게 월 1회 방문하여 일상생활과 정서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총 13팀/ 삼성중, 광신중, 남서울중학교 어머니, 청소년)이 함께 한 이번 나들이는 서울대공원에서 동물원 및 수목원, 돌고래 쇼 등 다양한 관람을 통해 외로운 재가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함께 가족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나누면서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83세로 남편과 일찍 사별한 **할머니는 KBS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식 없이 홀로 지내온 60평생 중 오늘처럼 기쁘고 즐거웠던 때가 없었던 것 같다고, 기뻐서 눈물이 난다며 눈가를 옷깃으로 훔치셨습니다. 오늘 양딸과 손녀를 만나 TV를 통해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었던 “돌고래 쇼”를 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박한 소감은 주위의 봉사자들과 리포터의 마음을 울리셨습니다.
우중충하던 하늘이 오늘을 위해 화창한 하늘을 열어준 것 같이 맑고 깨끗했던 오늘 하루, 어르신들의 소박하고 절박한 꿈과 한가족 봉사단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다시 한 번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수고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과 관악청소년회관 담당자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